카테고리 없음 / / 2025. 3. 24. 22:48

소규모 학원도 수익을 내는 3가지 구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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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원 수익 구조 전략 이미지

“규모는 작아도, 구조만 바꾸면 수익은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소규모 학원 원장님들이 “우린 규모가 작아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시지만, 실상은 ‘구조’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수익성과 안정성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담과 반 구성, 수강료 설계 같은 기본 구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면, 홍보 없이도 소개가 이어지고, 매달 고정 수익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실제로 제가 보고 들은 현장 이야기와 함께, 소규모 학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조 전략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니, 우리 학원에도 어떤 부분이 적용 가능한지 떠올리며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 수익을 부르는 반 구성의 마법

소규모 학원의 최대 장점은 바로 유연성입니다. 학생이 적기 때문에 학년, 수준, 성향에 따라 더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하고, 이 구조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대형 학원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만들 수 있어요. 실제로 수강생 10명 이하로 시작했던 A학원은 학년 구분 없이 '레벨 반'을 구성해 매출을 두 배로 키웠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반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정하는 겁니다.

구성 전략 설명
레벨 믹스 반 학년보다 실력 기준으로 반 구성 → 수준별 교재와 과제 제공
고정+변동 반 정규 수업은 주 2회, 보충 수업은 개별 상황 따라 운영 → 시간·수익 분산 가능
맞춤 개인관리 수업 외 1:1 코칭 시간 유료화 →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전환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반 구성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이해시키는 설명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준별 수업이라 학년에 상관없이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해요.” 이런 문장은 혼합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오히려 집중력과 효율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 줍니다.

2. 상담-체험-등록의 흐름 최적화

학원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학부모와 아이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대화’입니다. 소규모 학원일수록 상담이 곧 브랜드가 되며, 신뢰의 핵심이 돼요. 잘 되는 학원은 공통적으로 ‘상담 → 체험 수업 → 등록’이라는 흐름을 체계화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B학원은 상담 당일 바로 체험을 잡고, 다음 날 아침 피드백 문자까지 보내는 루틴을 만들어 등록 전환율을 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단계 실행 포인트
상담 단순 소개가 아니라 “아이 성향+학부모 고민” 중심으로 접근
체험 수업 간단한 진단평가 포함 + 수업 후 문자 피드백 or 상담지 제공
등록 유도 “이 아이에게 필요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 + 선택은 천천히 권유

이 흐름을 문서나 상담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두면, 직원이 있거나 상담이 잦아질 때도 일관된 상담이 가능해져요. 한 번 만들어 두면, 수익 구조뿐 아니라 학원의 신뢰 구조까지 바뀌게 됩니다.

3. 시간당 수익을 높이는 단가 구조

‘한 타임에 얼마를 벌 수 있느냐’는 결국 학원 수익의 본질입니다. 학생 수가 적다면 단가를 높이거나 시간당 구조를 효율화해야 해요. 하지만 단순히 수강료를 올리는 건 학부모 입장에서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 설득력’을 만드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제가 실제로 본 학원 중, 기존 8회 수업을 6회 수업 + 2회 과제 피드백으로 바꾼 후 시간당 수익이 25% 증가한 사례도 있었어요. 수업 시간은 줄었지만, 학부모는 “관리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으면서도 비용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높아졌죠.

  • 8회 → 6회 + 과제 피드백: 수업 외 관리 요소 강조해 시간 압축 및 수익 유지
  • 그룹 수업 + 1:1 코칭 조합: 같은 시간에 다수 운영 + 희소성 서비스 유료 전환
  • 수강료 설명 강화: “이 금액에 이만큼 받습니다”가 아닌, “아이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로 설득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학부모가 느끼는 비용 대비 효과가 충분하면, 등록은 저절로 이어집니다.

🔍 지금 내 학원의 수익 구조 점검 체크리스트

  • 한 수업에 몇 명이 들어오는가? (→ 그룹 수업 구조 확보됐는지)
  • 수업 외 수익 모델이 있는가? (→ 코칭, 자료 판매, 특강 등)
  • 단가 설명이 아닌 ‘가치 설명’이 이뤄지고 있는가?

이 세 가지만 점검해도, 소규모 학원의 수익 흐름은 분명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걸 바꾸는 게 아니라, 하나씩 구조를 재정비해보세요. 학원은 결국 '설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소규모 학원도 상담 루틴이 정말 중요한가요?

네. 학생 수가 적은 만큼, 상담 하나하나가 학원의 인상을 좌우합니다. 잘 짜인 루틴은 등록률을 높이는 핵심이 됩니다.

Q 단가를 올리고 싶은데, 학부모 거부감이 걱정돼요.

단가 인상보다 먼저 ‘가치 인식’을 심어주세요. 구체적인 피드백, 성적 변화 예시, 상담지 활용이 큰 도움이 됩니다.

Q 수업 외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1:1 관리, 학습상담, 진단테스트,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 상품이 가능합니다.

Q 학년이 섞인 반은 학부모가 싫어하진 않나요?

‘수준별 맞춤반’이라는 포지셔닝을 잘 설명하면 오히려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사례를 통해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상담 후 바로 등록 권유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지금 바로 등록’보다 “고민되실 땐 언제든 연락 주세요”와 같은 말투가 더 신뢰를 줍니다. 여유는 설득의 힘이 됩니다.

마무리와 한 마디

학원은 규모보다 구조가 먼저입니다. 크고 화려한 시설이 없어도, 상담 하나, 반 구성 하나로 충분히 신뢰받을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세 가지 전략은 모두 원장님들의 실전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지금 당장은 큰 변화가 어려워 보여도, 오늘부터 작은 구조 하나만 바꿔보세요. 하나의 루틴이 만들어지면, 학원 운영이 ‘흐름’을 갖게 됩니다. 흐름이 생기면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의 학원도 단단히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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